책 리뷰1 베르나르 베르베르- 심판(2020), 저승에서 나는 어떤 판결을 받나?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심판 줄거리 아나톨 피숑은 살아생전 담배를 그렇게 많이 피우더니 결국 폐암 수술을 받다가 사망합니다. 특히 프랑스 여름휴가철인 8월에 수술을 받아서 어쩌면 살 수 있었을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사망하는 모습을 굳이 작가는 그려냅니다. 그의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오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역시 심판을 받기 위해서는 변호사(카롤린)외 검사(베르트랑)가 함께 등장합니다. 카롤린과 베르트랑은 아나톨 피숑이 살아생전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죄를 지었는지 하나씩 들춰내면서 극이 진행됩니다. (이 소설을 희극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이었다고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이 다릅니다. 연극에 재능이 있었던 아나톨이 본인의 재능에 대해서 고려.. 2022.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