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2일 주요 부동산 뉴스 분석입니다.
1. 아파트 매매, 전세 거래절벽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1.13% 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0.96%, 1.12% 떨어져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시장도 수도권은 1.21%, 서울은 1.13% 떨어져 또다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집값은 30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하락폭은 언제 멈추는 걸까요...
2. 거래 절벽 속 아파트 값 상승 - 용산, 여의도
이런 거래 절벽 속에서도 용산과 여의도 대형평수 아파트들은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10억 이상도 올랐다고 하니, 용산의 입지는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교통 체증도 함께 심각해지고 있죠)
[뉴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신고가가 상승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 전용면적 182㎡였다. 지난달 29억 원에 손바뀜해 직전 신고가였던 17억 원(2020년 5월)보다 12억 원 높은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상승폭이 큰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 ‘이촌 삼성리버스위트’ 전용 180㎡로 지난달 37억 5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신고가 27억 8000만 원(2020년 12월)에 비해 약 10억 원 높은 금액이다.
3. 강북 최대 재건축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
성산시영 재건축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는 내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하반기에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최고 35층, 48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성산시영 아파트 위치는 월드컵 경기장 바로 옆이네요.
마포구청, DMC,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지만 쓰레기 소각장 이슈 때문에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 같습니다.
4. 청량리 미주 아파트 재건축
청량리역,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옆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완성되기 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이쪽 지역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진행 중인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청량리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 같습니다.
[뉴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비계획 통과로 해당 구역에는 35층 이하, 10개 동 1370 가구(공공주택 162 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택 공급 유형은 전용 45㎡, 59㎡, 69㎡, 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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